문희옥, 소속사 대표와 사실혼 관계 논란…성추행 입막음 "저항 못하다 정신 차리니"
수원일보입력 2017.12.20 22:32업데이트 2017.12.21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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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여가수 B씨의 부친이 충격적인 폭로를 해 주목받고 있다.
B씨의 아버지가 20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우리 딸을 성추행한 사실을 알게된 문희옥 씨가 소속사 대표 A씨에게 항의하는 내용"이라며 "혼외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이 담겨있다"고 밝혔다.
해당 녹취록에는 A씨에게 자신을 갖고 놀았냐며 따지는 문씨로 추정되는 여성의 목소리가 담겨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B씨는 A씨로부터 신체 부위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당한 후 소속사 선배 가수인 문씨에게 털어놓자 오히려 묵인할 것을 종용받고, 협박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제출했다.
B씨는 당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뭐가 뭔지도 모르고 '나이도 많은 저희 사장님이 왜 이러지?' 하면서 얼떨결에 저항을 못하다가 정신을 차려보니 정말 무슨 일을 당할 것 같은 느낌이 들어 '이러시면 안된다, 저한테도 생각해볼 시간을 달라'며 위기를 모면했다"고 밝혔다.
이후 수면장애와 대인기피증이 생겼다는 B씨는 "신인가수인 저한테 문씨는 말 그대로 선생님이라고 부를 만큼 하늘 같은 존재"라며 "가수로 막 출발한 저한테는 엄청난 압박으로 들렸고 실제로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 고민하다가 스트레스로 병원신세를 지게 된 것이다. 너무 수치스럽고 창피해서 죽고 싶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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