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환상의 '꽃지해수욕장 빛 축제' 개장… 안면도 태안 맛집 여행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겨울 바다여행객들의 마음을 훔칠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충남도에 따르면 12월 22일을 시작으로 태안 안면도 '꽃지해수욕장 빛축제'가 개장된다.

2002년과 2009년 국제 꽃박람회가 열린 충남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 9년여 만에 새단장을 하고 재개장해 관람객을 맞는 것이다.

꽃지해수욕장과 꽃지해안공원 일대에서 펼쳐질 이번 빛축제는 11만4263m² 규모를 자랑한다. 소나무와 동백, 서해 일몰의 자연과 수많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이 어우러진 빛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러브 빌리지'와 '프러포즈 빌리지', 어린이를 위한 '키즈 빌리지' 등 8개 테마로 구성됐다. 화려한 조명의 '루미나리 길'과 곳곳에 '서치라이트 존'은 환상적인 빛의 아름다움에 빠지게 만든다.

더불어 크리스마스인 12월 24일에는 하늘을 수놓을 대규모 빛축제 폭죽쇼도 예고되어있어 여행객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꽃지해수욕장 빛축제 개장 소식과 함께 서해를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은 태안 안면도로 향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축제도 즐기고 안면도 지역의 싱싱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이에 꽃지해수욕장 인근 태안 안면도 맛집에 관심도 뜨겁다. 이 중 자연이 준 싱싱한 재료로 사장이 직접 주방에서 손수 만들어 대접하는 태안 안면도의 생생왕꽃게는 벌써부터 예약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꽃지해수욕장 맛집으로 알려진 ‘생생왕꽃게’는 대하구이정식, 게살쌈장정식, 생생 왕정식, 치즈 해물 양념찜, 간장게장, 꽃게쌈장, 양념게장, 대하장 등의 메뉴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대하구이는 주문과 동시에 구워져나와 맛이 더 좋다. 직접 만든 오징어젓, 조개젓, 간장게장 등은 택배도 가능하다.

바닷가 근처라 해산물이 싱싱하고 푸짐하다. 생생왕정식은 조개 젓갈, 꽈리새우볶음, 가자미구이 등 꽃게장 3가지를 포함한 기본 반찬에다가 게국지와 꽃게찜 가운데 선택할 수 있는 한 상차림을 즐길 수 있다. 게국지는 큼지막한 전복과 꽃게, 김치가 어우러져 국물이 시원하고 담백한 충남의 향토음식으로 인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