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도락] 동백꽃 낭만 가득한 여수 여행, 새조개샤브샤브 맛집과 함께

 

몸을 에워싸는 추운 겨울이지만 이 계절에도 피어나는 꽃이 있다. 바로 동백이다. 우리나라 남녘에서는 12월부터 붉은 동백꽃이 피기 시작하여 초봄까지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특히 전라남도 여수는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어나기로 유명한 곳이다. 12월부터 차츰 피어나기 시작해 3월이면 흐드러지게 만개하여 절정을 이룬다. 붉은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동백꽃을 보기 위해 겨울철에 여수로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도 많다.

노래 속 가사에도 등장하는 여수 밤바다 또한 여수로의 겨울여행에 낭만을 더하는 요소다. 여수 밤바다의 뛰어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해상 케이블카도 필수 여행코스로 손꼽힌다. 이외에도 여수에는 돌산대교와 그를 바라보고 있는 돌산공원, 동백꽃의 명소 오동도 등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여행의 즐거움을 더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먹거리다. 청정해역인 남해바다의 신선한 회는 여수로 여행을 떠난 이들이 놓쳐서는 안될 여행의 묘미라 할 수 있다. 여수의 랜드마크인 돌산대교를 지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 군산횟집은 청정 남해에서 채취한 신선한 해산물의 풍미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여수 횟집이다.

3대에 걸쳐 3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군산횟집은 해상 케이블카가 지나는 거북선대교 앞에 위치하여 거북선대교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도해 해상국립 공원을 순회하는 유람선, 하멜등대 등의 환상적인 야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여수를 찾는 관광객들 사이에서 여수 맛집으로 추천받고 있다.

최근 군산횟집에서 겨울을 맞이해 선보인 여수 새조개샤브샤브 또한 겨울철 보양식으로 인기를 끈다. 여수지역 최고의 별미로 손꼽히는 새조개샤브샤브는 두뇌발달 및 시력회복, 당뇨병 및 빈혈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스테미너 음식으로도 유명하다.

군산횟집의 새조개샤브샤브는 쫄깃하고 달콤한 새조개의 풍미에 해풍을 맞고 자란 시금치와 냉이를 푸짐하게 넣어 입안 가득 남해바다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 새조개샤브샤브를 즐긴 뒤 마지막에 넣는 라면사리 또한 특별하다.

알싸한 맛을 자랑하는 돌산갓김치와 맛깔나는 스끼다시를 20여 가지 제공하는 것도 군산횟집의 푸근한 인심이다. 시원하고 얼큰한 매운탕에 술 한 잔 기울이며 여수 밤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바라보는 낭만을 이루기에 더할 나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