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와 세계화장실협회(WTA)가 라오스 비엔티엔시에 공중화장실을 건립하고, 22일(현지시각) 준공식을 열었다.
‘비엔티엔시 공중화장실’ 건립은 수원시와 WTA가 ODA(공적개발원조) 형태로 진행하는 ‘개발도상국 화장실 건립 지원 사업’의 하나다. 화장실은 비엔티엔 ‘탓루앙 금빛사원’ 입구에 있다.
비엔티엔 공중화장실은 90㎡ 넓이에 남·여 화장실, 장애인용 화장실을 갖췄다. 남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4개·소변기 3개·세면대 2개가 있고, 여자 화장실에는 대변기 6개와 세면대 2개가 있다. 지난 8월 공사를 시작해 6개월 만에 완공했고, 건축비는 4000만 원이 들었다.
탓루앙 금빛사원이 있는 라오스 전통가옥촌은 하루 평균 200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비엔티엔의 대표 관광지이지만 공중화장실이 하나밖에 없었다. 임시로 간이화장실을 설치했지만, 이용 수요를 감당하기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수원시의회 심상호·유철수 의원을 비롯해 라오스 정부·비엔티엔시 관계자, 현지 주민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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