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박선영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박선영은 26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멤버들과 둘러앉아 이야기를 하던 중 올해 있었던 일에 대한 질문에 "별로 한 게 없다"고 운을 뗀 뒤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고아가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회사도 폐업을 했다. 올해는 아주 마무리를 제대로 다 짓는구나. 내년에 황금 개띠해지 않냐"며 "새로운 출발을 위한 2017년이었구나 그렇게 생각했다"고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다.
지난 1990년 영화 '꼴찌부터 일등까지 우리 반을 찾습니다'로 데뷔해 1992년 MBC 21기 공채 탤런트에 합격, 이후 '가슴 달린 남자'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선영군'이라는 캐릭터로 대중의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내렸다.
이에 대해 그녀는 2015년 진행된 한 인터뷰를 통해 "인터넷을 잘 안보는데 친구들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오고 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인연을 만나지 못한 것 같기도 하고, 출산 시기도 지나니 결혼에 대한 조급함이 없어졌다"며 "가장 큰 이유는 싱글라이프가 좋기 때문이다. 백세시대에 반백년도 살지 않았는데 벌써 시집가는 게 아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그녀는 '선영군' 캐릭터에 대해 "큰일났다. 뒤에 방송될 부분에 더 심한 행동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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