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지하수 개발 및 이용 등에 대한 전문가 집단을 구성하는 등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지하수 관리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관내 지하수 개발 및 이용 허가에 따른 지하수 영향조사서 심사는 물론 지하수 보존구역의 지정ㆍ변경ㆍ해제 및 주요 행위허가에 관한 사항들을 결정할 수 있는 수원시지하수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같은 위원회 구성은 지난해 9월 24일 수원시지하수조례가 시의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된데 따른 것.
지하수관리위원회는 시의회에서 추천받은 시의원은 물론 지하수 개발 및 이용 관련 학계(아주대학 등 3개대학)와 지하수관련 전문조사기관 및 시민단체, 변호사 등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수위원회의 역할은 ▲지하수 보존구역의 지정ㆍ변경ㆍ해제 및 주요 행위 허가에 관한 사항 ▲지하수 개발ㆍ이용 허가에 따른 지하수 영향조사서 심사 ▲지하수의 조사 및 장기 활용계획 ▶지하수 개발ㆍ이용 분쟁 처리에 관한 사항 ▲기타 지하수와 관련하여 시장이 필요로 하는 사항 등을 자문하게 된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 중순경 2년임기(오는 2007년 6월 30일까지)로 구성된 위원들을 정식으로 지하수관리위원에 위촉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위원회 구성을 통해 지하수 개발 및 이용의 적정을 기하고 지하수 오염을 예방, 공공의 복리증진은 물론 물부족 시대를 대비해 지하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월 지하수관리위원회 구성계획을 수립하고 4월까지 위원추천을 의뢰ㆍ접수받는 한편 5월 위원구성원을 파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