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철에 비하여 땀과 피지 분비량이 적으므로 여드름이 덜 발생할 것 같은 겨울철, 환절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이는 피부 관리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갖지 못하고 있는 오해이다. 오히려 겨울철의 경우 여드름, 색소 침착 등의 피부 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많다.
여드름은 피지 분비량이 증가하고, 각질층에 이상이 생겨 피지가 배출되지 않아 생기는 증상을 말한다. 기본적으로 피지조절에 신경을 쓰고 보습을 소홀히 하는 경우에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계절에 따라 여드름의 치료 및 관리도 달라져야 한다. 예민한 여드름성 피부일수록 급격히 차가워지고 건조해지는 겨울철에 잘 대처해야 한다.
찬바람이 불고 건조한 날씨일수록 피부의 수분이 쉽게 부족해지고 각질을 연결해주는 고리가 끊어지면서 각질이 하얀 부스러기처럼 일어나기 쉬워지는데 이는 외부의 자극들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하여 형성되는 것이다. 하지만 실내 공간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와 결합이 될 경우 오히려 모공을 막는 역할을 하여 여드름이 형성 되는 또 하나의 이유가 된다.
개선이 쉽지 않은 피부 질환으로 여드름 외에도 색소질환을 꼽는 이들이 많다. 기미와 주근깨, 잡티 등과 같은 복합적인 색소 질환과 색소침착을 유발하는 피부 노화는 초기 증상에서 확인이 어려워 방치해두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색소질환과 색소침착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욱 뚜렷해지며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 지속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어 악화된 색소질환은 자연 상태에서 완치하기 어려워진다.
피부개선을 위해서는 야외 외출 후 세안을 철저히 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특히 화장을 진하게 하는 여성들의 경우 오랜 시간 모공이 막혀 있고, 색소침착이 될 우려가 있으므로 외출 후에는 더욱 꼼꼼하게 관리를 해야 한다.
여드름이 나는 원인은 피지 과잉, 스트레스, 잘못된 세안 습관, 잘못된 화장품의 사용, 피부 장벽의 손상 등 다양한데 여드름과 동반된 원인들을 찾아 교정, 개선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여드름 피지를 말리는 피디티와 아큐토닝, 스케일링, 진정 여드름 치료를 활용하며 색소 흉터와 파인 흉터가 있는 경우 각종 레이저와 프락셀, 재생주사를 실시한다. 아큐 토닝은 피지 과다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효과적이다.
여드름은 원인이 다양하고 치료 과정이 장기적인 만큼 이상증상이 나타날 경우 자가 치료법을 최대한 지양하고 제대로 된 피부과 전문의와 함께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림, 난곡에 위치한 연세고운피부과 윤나영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