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암은 한국인에게 발생하는 가장 대표적인 암의 한 종류로 꼽힌다.
위암의 경우 선천적 유전으로 발생할 확률 보다 후천적, 환경적인 영향이 큰 질환으로 알려져있다. 즉 평소의 식생활이나 음주습관에 따른 발병률의 차이가 심하게 나기 때문이다.
위암의 가장 큰 발병 요인은 지나친 과음과 잘못된 식습관으로 인한 비만, 염분이 많은 음식이나 가공육의 과다 섭취 등이다.
경기 북부 양주 나무정원 산부인과 건강검진 센터장 차혁환 원장은 "위암은 초기 특이한 증상을 드러내지 않으며, 체중 감소나 식욕 저하, 복부 불편감 혹은 통증 등으로 나타난다. 증상이 심하지 않아 다른 질환으로 오인하기 쉬우며 위암을 자각하지 못하고 병을 키우는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차 원장은 이어 "따라서 위암을 조기 발견하기 위해서는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며, 만 40세 이상부터는 1년에 1회 가량 내시경 검사를 하여 위암 발병 시기를 체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40세 이상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이 시행되고 있으며, 건강검진 목록 중 하나인 위 내시경의 경우 직접적인 장기 기관 확인이 가능하여 질환 발견율이 높다.
위 내시경은 식도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위, 십이지장까지 직접적인 검사가 가능하며, 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증상에 대한 원인을 구체적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는 것과 말기에 발견하는 것은 치료의 결과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 위암은 초기 단계인 1기에 발견하게 될 경우 완치율이 95%에 달한다. 그러나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대장암으로 사망하는 환자의 수는 과거에 비하여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는 정기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했을 경우 치료가 가능했지만 이를 놓쳐 암세포를 키우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라고 차 원장은 설명했다.
차혁환 원장은 “최근 특별한 통증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내원했다가 내시경 검진을 통해 초기 증상의 암세포를 발견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암세포의 경우 초기에 발견하는 경우와 말기에 발견하는 경우 그 결과는 매우 상이하며 환자가 겪어야 될 고통의 크기 차이도 매우 크다. 통증과 초기 증상이 없어 스스로 건강을 자신할지라도 정기적으로 종합검진, 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만 40세 이상의 성인의 경우 위내시경은 2년에 한번, 대장내시경은 5년에 한 번씩은 실시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고 조언했다.
[도움말= 양주 나무정원 산부인과 건강검진 센터장 차혁환 원장(내과 전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