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 즐기고 먹는 '질 좋은 무한리필 고기' 예산 맛집

 

온천의 계절이 다가왔다. 김이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온천 물에 몸을 담그면 찬 바람으로 한껏 움츠러들었던 어깨마저 사르르 녹아 내린다. 실제로 온천 물에는 몸에 좋은 여러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전국 각지에 다양한 온천이 두루 개발되고 있지만 그 중에서도 충청 지역은 알아주는 온천 명소로 꼽힌다. 온양, 아산, 도고, 덕산 등 다양한 온천이 충청 지역에 밀집해 있으며 그 중에서도 충남 예산에 자리잡고 있는 덕산온천은 10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전국 유일의 나트륨 온천이다. 60여 종의 미네랄이 다량 함유되어 있으며 감촉이 뛰어난 훌륭한 수질을 자랑한다.

사실 충남에는 추사고택, 예당저수지와 더불어 예산 3대 관광지로 꼽히는 수덕사와 ‘충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용봉산 등 뛰어난 관광명소가 자리잡고 있다. 용봉산의 경우 용의 몸집과 봉황의 머리를 얹은 듯한 형상에서 이름이 유래된 만큼 유려한 산세와 기묘한 바위의 모양이 인상적이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전국적 명산이다.

여행을 즐기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충청 여행의 마무리는 온천이다. 여행과 온천, 등산과 온천을 즐기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버스를 대절해 방문하기도 하고 연인이나 3대가 함께하는 가족 여행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등산과 온천 후 허기를 채우는 데는 역시 고기만한 게 없다. 예산 맛집으로 알려진 ‘소맛돈맛(돈맛꿀꿀이)’에는 등산과 온천 후 속을 채우기 위해 들른 관광객들로 언제나 발 디딜 틈이 없다. 이 곳의 가장 큰 특징은 ‘무한리필’이다. 돼지고기와 소고기, 밑반찬까지 먹고 싶은 만큼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 곳은 저렴하면서도 맛있게 배부르게 먹을 수 있어 고객들의 호응이 좋다.

일반적으로 ‘무한리필’하면 맛이 너무 없거나 재료의 질이 형편없을 것이라는 편견이 있지만 이 곳은 맛이 없을 수가 없고, 질이 좋지 않을 수가 없다. 호텔 조리장 출신의 일류 조리사가 손님 상에 오르는 음식을 책임지고 있으며, 주인장은 홍성과 당진에서 축산 유통업을 하고 있다.

주인장의 남다른 안목과 자부심으로 엄선된 소고기 등심과 부채살, 돼지고기 벌집 삼겹살, 목살, 갈비덧살 등 맛있는 부위를 위주로 다양하게 맛볼 수 있으며 선홍빛 살결이 선명하고 마블링도 훌륭해 ‘정말 무한리필 맞아?’라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

좋은 질의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무한리필로 맛 볼 수 있는 이곳은 서해안쪽에서도 분위기가 좋은 음식점으로도 평이 좋은데 음식도 맛있지만 분위기 좋은 음악과 인테리어 또한 고급스러워 현지인은 물론 이 지역으로 출장을 오거나 등산객, 여행객들도 편안하고 분위기 있게 식사를 즐기기에도 좋은 곳이다.

단체 수용이 가능한 넓은 홀과 개별 룸, 충분한 주차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소맛돈맛(돈맛꿀꿀이)’은 덕산 리솜스파캐슬 맛집으로 불과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내포 신도시 및 용봉산 10분, 수덕사 5분 거리로 여행 중 부담 없이 들르기에 손색 없는 곳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