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는 오랜 역사와 문화, 자연이 어우러진 도시로 사시사철 관광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가족 또는 연인, 친구들과 함께 떠나는 시간 여행은 많은 먹거리와 전통문화 체험, 야시장 등으로 유명한 전주 한옥마을로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주 한옥마을은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 7만 6,320평에 700여 채의 전통 한옥이 들어차 있는 문화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 문화유산을 그대로 간직한 전주 한옥마을의 매력은 도심 생활에 지쳐 있던 현대인들에게 색다른 힐링 공간으로 전해진다.
각종 전통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전주전통문화센터부터 전통주의 제조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전주전통술박물관도 자리 잡고 있으며 온돌과 대청마루 등의 한옥을 숙박하며 체험해 볼 수 있는 생활체험관으로 아이들과 함께 찾는 여행객에게도 인기다.
또한, 국내 최초 전 구간 기차와 함께 달리는 레일바이크 전주 한옥 레일바이크는 아중역 폐선 부지에 신리~왜망실까지 왕복 3.4 km를 시속 15~20km로 운행할 수 있도록 제작된 철길 자전거로, 다양한 포토존에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새로운 여행코스로 화제다. 바로 옆에 아중다방에서는 레일바이크를 즐긴 후 맛있는 음료와 함께 담소를 나누기에도 좋다.
무엇보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전통과 현대가 오묘하게 어우러져 질 좋은 서비스와 풍부한 맛을 제공할 수 있는 먹거리와 음식점들의 존재에 있다. 전북음식문화대전 3회 우승에 빛나는 전주 전통의 비빔밥을 자랑하는 ‘전주 풍남정’은 전주시민뿐만 아니라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전주 한옥마을 비빔밥 맛집이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런닝맨에도 섭외될 정도로 전주 비빔밥 맛집으로 알려진 이곳은 질 좋은 콩나물과 미나리, 애호박 등 신선한 채소 등 30여 가지 재료를 넣고 만든 전통 비빔밥이 주메뉴다. 사골을 우린 물로 지은 밥이 구수한 맛을 더하며 들깨탕, 부추연근 전, 도토리묵 등 직접 만들어 정성스레 내오는 정갈한 밑반찬으로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따뜻하게 먹을 수 있는 돌솥 비빔밥과 신선하고 푸짐한 양을 자랑하는 육회, 그리고 그 육회를 얹은 육회비빔밥도 남녀노소에게 인기 있는 메뉴이다. 달달한 호박 식혜가 마련되어 있으니 입가심하기도 좋다.
가족, 단체들도 단란한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메인홀과 룸이 나누어져 있다. 주차는 맞은편 남부시장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경기전에서도 가깝고, 전동성당 바로 맞은편인 ‘전주 풍남정’은 최적의 위치로 한옥마을을 즐기고 난 뒤 허기진 배를 채우기에도 좋다. 예약 및 문의는 대표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