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가상화폐 규제에 대한 적극적인 강경 방침을 예고해 관련주 폭락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8일 긴급 브리핑을 통해 "가상화폐 취급업소에 대한 직접조사를 강화할 것"이라며 "일부 은행은 가상계좌 서비스에 대한 영업을 중단시켜 (가상화폐 거래를) 어렵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가상화폐 거래소를 통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에 대해서도 조사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규제로 인한 관련주 폭락세에 대한 걱정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지난달 정부가 가상화폐 규제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트코인 등이 급락세를 기록한 바 있다.
당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코인당 2천 100만원을 웃돌던 비트코인이 1천 860만원까지 하락하는 등 40분만에 약 300만원이 떨어졌고, 이더리움과 라이트코인 등 다른 가상화폐들 또한 15% 이상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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