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오마이걸 진이, 극단적 체중 감량이 건강 악화 초래 "무작정 굶어…식도염→거식증"

(사진: WM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오마이걸의 컴백 소식이 전해지면서 건강 악화로 인해 탈퇴한 전 멤버 진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해 10월 진이는 오마이걸 공식 팬카페를 통해 팀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

당시 진이는 "혼자 보내는 많은 시간동안 수없는 생각과 고민을 하며 지냈지만 지금도 변함없이 저를 응원해 주시는 미라클 여러분들과 기다려준 오마이걸 멤버들은 정말 저에게 큰 힘이 되었어요! 늘 과분한 사랑을 받으며 행복하게 제가 이루고 싶었던 꿈같은 나날을 보낼 수 있게 해주신 미라클 여러분들께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죄송해요"라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오랫동안 꿈꾸고 달려왔던 일이었기에 더욱 잘해내고 싶었지만 마음과는 다르게 체력적, 심리적인 어려움들이 찾아왔던 것 같아요. 휴식의 시간을 가지며 저 자신에 대해 돌이켜보는 시간을 보내던 숱한 날들 동안 수없이 바뀐 고민 끝에 저는 지금의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라고 밝혔다.

진이는 오마이걸 활동을 시작한 이후 극단적인 체중 감량으로 인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거식증 증세를 호소해왔다.

당시 진이는 "무작정 굶고 단백질 위주 식단을 택했다. 그러나 먹다, 안 먹다 하니까 식도염이 생겼다"라고 토로한 바 있다.

활동을 잠시 중단한 뒤 치료에 집중했으나 결국 팀 탈퇴라는 안타까운 결말을 맺고 말았다.

누리꾼들은 "너무 아쉽다", "건강하셔야 한다", "다이어트가 원인이라니 슬프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