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교로 '차없는 거리' 2단계 실시

수원시, 내년 6월까지 조성

수원시는 구 아카데미극장부터 도청사거리까지를 테마거리로 조성하기 위한 향교로 차없는 거리 2단계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테마거리 조성은 활력있는 역세권 조성, 업무 중심지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사업비 14억9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8일 열린 제232회 정례회에서 이용택 의원의 시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답변하고 지난해 11월에 조성완료된 1단계 사업에 대한 성과 및 문제점에 대해 답변했다.

1단계 사업 성과에 대해 시 관계자는 "거리특화에 따른 시민 및 주변 상인들의 호응도가 높아 단계별로 화성행궁까지 연장(4단계)을 검토한다"고 말했다.

또 1단계사업 중 발생한 문제점은 ▲유관기관과의 병행시공 지난해 공사지연 ▲주변상가 영업손실 최소화을 위한 작업시간 변경으로 인한 공사비 및 공사기간 증가 ▲구간내 차량 진ㆍ출입 등 불편으로 인한 민원 발생 ▲구간내 화재시 소방차 진입지연에 따른 대형재난사고 우려 등으로 밝혔다.

이런 문제점에 따른 대책으로 시는 ▲유관기관 협의회의를 개최 병행시공 계획수립 ▲주말 및 공휴일 작업중지와 평일 작업시간 변경(주간→야간) ▲상가내 차량 진ㆍ출입 시간 탄력적 운영 ▲관련 소방서와 협조체계 유지를 내세웠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12월 2단계구간 가공선 지중화 부담금 2억5천300만원을 납부했으며 올 3월에 한국전력, KT, 삼천리 가스공사, 상수도 사업소 등 유관기관과 협의를 개최했다.

이어 5월에 하수도사업 특별회계, 제1회 추경예산을 확보했으며 6월에는 하수도정비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는 등 추진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와 함께 향후 2단계 사업 추진계획으로 ▲7월중 하수도정비 실시설계 용역완료 및 사업설명회 개최 ▲7월~9월 한국전력 가공선 지중화 공사시행 ▲7월~10월 하수도정비 공사시행 ▲2006년 1월~3월 테마거리조성 실시설계 용역 ▲2006년 3월~6월 테마거리조성 공사를 시행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