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모친상, 교통사고 회복 도중 숨져…"아들 성장 과정 주마등처럼 스치더라"

(사진: SBS 스페셜)

모친상을 당한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에게 대중의 위로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12일 "영국에 머물고 있는 박지성이 모친상을 입었다"고 비보를 전했다.

박지성의 모친 장명자 씨는 지난해 말 교통사고를 당해 회복하던 중 끝내 운명한 것으로 전해져 대중의 탄식을 자아냈다.

결혼 후 호소식만 전해 오던 박지성, 김민지 부부였기에 대중은 함께 탄식하며 위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故 장명자 씨는 생전 'SBS 스페셜'을 통해 "은퇴한 아들이 아내와 함께 남은 인생을 재밌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박한 소망을 전했다.

당시 고인은 박지성의 자선 경기를 지켜보던 중 "아들의 성장 과정이 주마등처럼 스친다"며 눈시울을 붉혀, 오늘날 비보를 접한 대중의 마음을 더욱 안타깝게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