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ㆍ고교 1학년 20명씩 내년 3월 개교
경기도교육청은 북한 이탈 청소년들의 남한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안성 '한겨레고등학교' 설립을 인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고교와 병설인 한겨레중학교 설립은 담당 지역교육청인 안성교육청이 조만간 인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안성시 죽산면 칠장리 2만㎡ 부지에 설립되는 특성화 사립학교 한겨레중ㆍ고교는 학교법인 전인학원(이사장 박희수)이 운영하며 중학교 각 학년 1학급씩, 고교 각 학년 1학급씩 모두 6학급 규모이다.
법인은 일단 내년 3월 중ㆍ고교 1학년 20명씩으로 정식 개교한 뒤 다른 학교에 재학중인 북한이탈 중ㆍ고교 학생들을 전입시키기로 했다.
법인은 개교에 앞서 오는 9월 북한이탈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예비학교도 운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한겨레중ㆍ고교는 북한이탈 청소년들의 문화차이에 따른 남한사회 부적응과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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