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들이킨 10대 학생들, "수업 중단에 결국 귀가 조치"…현기증과 구토로 고통 호소
수원일보입력 2018.01.14 14:50업데이트 2018.01.15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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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고 있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짙은 미세먼지가 관측된다고 보도했다.
기상청은 특히 경기, 세종, 충북, 경북 지역에서 농도가 심각하다며 외출 시 마스크를 준비해야한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산업단지 인근 학교와 주민들이 건강권을 침해당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호소했다.
지난해 경기도 평택시의회 박환우 의원 주재로 열린 간담회에서 세교산업단지와 인접한 평택여고·세교중학교 교장과 학부모 등 50여명은 산업단지 내 아스콘공장의 이전을 요구해 왔다.
당시 세교중학교 교장은 "아스콘공장에서 발생하는 심한 악취와 미세먼지로 수업을 진행할 수 없다"며 "2차례 수업을 중단했고 학생들을 귀가 조치했다"고 호소했다.
더불어 학부모들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은 24시간 시달리면서 구토나 잦은 두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 다른 학생들도 피부질환과 목감기 등으로 치료를 받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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