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전복 뚝배기는 이곳으로, 공항 근처 으뜸 맛집 어마장장

 

학생들의 방학을 맞아 여행길에 오르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공항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해외로 떠나는 인구가 많은가 하면, 국내 여행지 중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제주행 역시 큰 비율을 차지한다.

제주는 1980년대 유일하게 갈 수 있는 해외 여행지로서 인기를 누리기 시작했다. 이후 30여 년간 꾸준히 국내외의 여행객을 맞이해 왔지만, 최근에는 그 열기가 더욱 뜨겁다. 단순히 관광 목적의 방문이 아닌, ‘한 달 살기’, ‘힐링 여행’ 등 일상에 가까운 여행을 원하는 이들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들은 유명한 관광지 대신, 제주 사람들의 평범한 삶에 섞여 여행 시간의 대부분을 보내는 것이 특징이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퍼진 이러한 여행 트랜드는 최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덕분에, 제주 곳곳에 현지인들의 생활이 담긴 장소와 식당 등도 유명 관광지 못지않은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그중 한 곳이 바로 제주시 시내와 제주 공항 근처 일대이다. 제주 사람들의 주거지가 중심인 이곳은 근래에 들어서야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 이러한 까닭에 더욱 평범하고 소소한 매력이 남아 있어 좋다는 평이다.

제주공항 근처 맛집도 많은 이들이 검색하는 키워드이다. 공항에서 가까운 제주시 동문시장은 맛깔나는 제주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많기로 잘 알려졌다. 그중 한 곳이자 전복뚝배기 전문점인 ‘어마장장’이 대표적으로, 해물 뚝배기로는 제주 내에서 입소문이 꽤 난 집이다.

이 집 음식은 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음은 물론, 무농약 쌀로 밥을 지어 임산부나 어린이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해물과 신선한 전복을 공수해 아낌없이 넣고 끓여내는 뚝배기는 깊은 맛의 국물과 넉넉한 건더기로 세상 부러울 것 없는 한 끼 식사를 완성해 준다.

이 덕분에 주변 지역 주민들도 평소 즐겨 찾는 곳이며, 단골이 많다. 제주 동문시장 맛집을 물으면 이 집을 말해주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한다.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정성 들여 조리하는 점이 손님들 사이에도 신뢰로 쌓였다. 천연 재료만으로 국내산, 제주산을 최우선으로 사용하는 식재료가 이 집의 비결이다.

찬바람이 부는 때에 따뜻하게 즐기기 좋은 해물뚝배기 전문점 ‘어마장장’은 오전 10시부터 밤 8시 30분까지 영업하며, 주차장이 있어 관광 중에도 찾기 편리하다. 40명까지 수용 가능한 실내는 단체, 모임에도 알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