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들어 중증 아토피 피부염 환자가 늘어나고 있다.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2년 까지 글로벌 아토피 피부염 환자 수는 1.38억명까지 증가할 추세라고 한다. 특히 아토피는 질환 특성상 가려움이 매우 심하고 성인이나 노년기에 접어들어서까지 지속될 수 있는 만성 피부질환이기 때문에 초기 생활관리와 적절한 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 관리에 도움이 되는 간단한 상담내용과 적절한 치료시기를 수원아토피 집중치료 하늘마음한의원 양대진 원장과 이야기를 나눠보았다.<편집자주>
Q. 초등학생인 아이의 목이 많이 가렵고 건조합니다. 보습을 자주해주지만 보습을 하지 않으면 금새 건조해지고 가려워합니다. 이게 아토피 인가요?
A. 초등학생 아이의 목이 가렵고 건조하면서 각질도 생긴다면 아토피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주로 이 시기 아토피는 식습관과 연관이 많은데 밀가루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등 아토피의 원인이 되는 알레르기 항원물질이 많은 음식의 과다섭취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최근에 감기나 중이염 비염 등으로 항생제 치료가 잦았어도 아토피가 올 수 있습니다. 방부제가 든 음식과 항생제 등의 잦은 복용은 장면역체계를 약하게 하여 음식을 통한 체내 알레르기 항원물질의 유입을 과다하게 할 수 있습니다.
Q. 아토피 예방에 좋은 방법들은 어떤 점들이 있을까요?
A. 우선 아이의 음식부터 관리해 주세요. 밀가루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구운 고기 튀긴 음식을 삼가고 신선한 야채와 제철과일을 많이 먹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성장기에 있기 때문에 단백질 섭취가 필수인데 무항생제 유기농으로 기른 소 돼지 닭을 삶거나 쪄서 먹이는 것도 좋습니다.
목욕은 1일 1회 해주시고 목욕 후에는 보습을 잘 해주시면 됩니다. 아직 증상이 심하지 않으나 가려움이 있어 자다가 긁어 상처가 나는 경우 이차 감염의 우려가 있으며 목에서 시작해서 팔꿈치 안쪽, 무릎 뒤 등 전형적인 아토피 호발부위로 진행할 수 있으니 초기에 적극적으로 관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장면역체계의 회복에는 유산균이 도움이 됩니다. 유산균제재 복용을 병행하시고 잠을 일찍 자고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합니다.
Q. 초기 아토피의 치료시기는 언제가 좋을까요?
A. 적절한 아토피 치료시기는 증상이 나타난 후 최대한 빠른 시기가 좋습니다. 치료시기가 빠를수록 결과도 좋을 뿐만 아니라 올바른 치료로 추후에 나타날 수 있는 후유증 및 흉터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아토피 치료시기가 늦어질수록 알레르기행진으로 인해 비염과 천식 같은 알레르기성 질환의 발병률도 높아집니다. 그러므로 적절한 관리로 질환의 악화를 막고 빨리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것이 아토피 해결을 위해 가장 우선 해야 할 점입니다.
/ 하늘마음한의원 양대진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