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치료 기간 단축시킨 원데이 임플란트, 사전 정밀 진단 필수

<사진= 일등플란트치과 한순일 대표원장>

임플란트는 빠진 치아를 대체하는 치과 치료법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다. 상실된 치아 자리에 티타늄으로 제작한 나사를 뿌리삼아 인공치아를 심는 원리다. 특히 자연치아와 심미적, 기능적으로 유사할 뿐 아니라 수명이 길다는 장점도 있다. 덕분에 틀니를 보완한 치료법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대중화된 치료법인 만큼 시술 사례도 많다. 국내 임플란트 시술 건수는 연평균 약 50만 건으로 집계되고 있다. 지난해 7월부터 65세 이상 임플란트 건강보험 적용 정책이 시행돼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처럼 임플란트 시술이 널리 대중화되면서 치료 기술도 발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는 원데이 임플란트를 꼽을 수 있다.

임플란트 시술 초창기에는 치조골 상황이 임플란트 식립에 적절하지 않으면 시술 자체가 불가능했다. 발치 후 3~6개월 가량 지난 후 다시 오랜 시간 동안 뼈를 고정해야 하는 기간이 필요했다.

반면 원데이 임플란트는 치아 발치 후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여 이러한 번거로움을 개선한 것이 특징이다. 

치주질환이 있는 치아를 해결하는 것은 물론 임플란트 식립이 동시에 이루어져 치료 편의성 향상 및 치료 기간 단축에 기여한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1회 마취를 통해 발치와 동시에 임플란트를 식립하는 것이 주요 원리다. 먼저 영상 촬영에 의한 정밀 진단을 실시한 후 1:1 맞춤형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원데이임플란트는 긴 치료 기간을 짧게 단축하는 시술인 만큼 수술을 진행하기에 앞서 꼼꼼한 치료 계획 수립이 필수적으로 요구된다. 보다 정교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서는 3차원 3D CT를 사용하여 전반적인 구강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후 통증 최소 마취를 통한 발치에 들어간다. 이때 남아 있는 뼈를 이용하여 임플란트를 고정한 후 부족한 부분은 뼈 이식을 통해 보충하게 된다. 시술 후 주기적으로 사후 관리를 실시하여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여부를 확정한다.

원데이 임플란트는 반복적인 마취 및 시술에 대한 부담감을 줄일 수 있지만 치조골이 약한 경우, 치아가 여러 개 손상된 경우, 풍치나 염증이 심한 경우 다소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니 사전 꼼꼼한 진단이 필수적이다.

한편, 미국 치과 임플란트 학회(AAID)가 인정한 우수 의료진이 상주해 있는지, 부작용 없는 안전한 원데이 임플란트 시술을 시행하고 있는지 등을 꼼꼼히 확인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 일등플란트치과 한순일 대표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