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김민희, "우리를 비난하는 건 일부일 뿐이다"…거센 반발에도 '꿋꿋'

▲ (사진: SBS)

충격적인 연예계 불륜 스캔들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홍상수 감독은 19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아내 A씨의 이혼 소송 2차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오늘 3월로 연기,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985년 결혼한 두 사람은 수십 년을 부부로 지냈지만, 홍 감독이 배우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하며 끝을 마주하게 됐다.

수차례 호흡을 맞추며 사랑에 빠진 두 사람은 앞서 불륜설과 관련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지만, 지난해 공식적으로 이를 인정하며 대중의 거센 비난을 한 몸에 받았다.

지난해 3월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열애 사실을 밝힌 홍 감독은 "우리 두 사람은 사랑하는 사이다. 전에는 이런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지만 시간이 지나다 보니 더 이상 숨길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다"라고 말해 대중에 충격을 안겼다.

당시 홍 감독은 "일반 국민들은 불편함을 느낄 수 있는 부분"라는 목소리에 "일반 국민이라는 표현 자체가 조심스럽다"라며 "나도 실시간 검색들도 많이 찾아봤고 읽어봤다. 일반 국민이라기보다는 어떤 분들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또한 "처지나 내 개인적인 성격 때문에 사안에 대해서 의견들이 다르지 않나. 그런 것들을 갖고서 전체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한다고 보지는 않는다. 많은 사람들, 내 주위나 민희 씨 주변 반응은 많이 달랐다"라고 솔직하게 덧붙이기도 했다.

이에 김민희 역시 눈시울을 붉히며 홍 감독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던 바, 홍 감독의 이혼소송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