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호진의 열연이 화제다.
20일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는 아버지 서태수(천호진 분)을 찾아가는 서지안(신혜선 분), 서지호(신현수 분)의 모습을 예고, 아버지에 상상암 사실을 알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 그간 서태수를 괴롭힌 병이 상상암이라는 사실이 공개되며 모두의 충격을 자아냈던 상황, 시청자들을 울린 그의 열연이 상상 때문이었다는 사실에 많은 이들이 불만과 허탈함을 표한 바 있다.
이러한 갑작스러운 전개가 앞으로의 극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아버지의 절절한 애환을 연기하며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천호진이 어떤 연기를 선보일 것인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2017 KBS 연기대상'에서 대상 수상에 진정성 있는 소감을 남긴 그는 당시 "아직 드라마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내가 감히 이 상을 받게 되는 게 집중력이 흐트러지는 것 같아서 받지 않겠다. 이 상은 세상 모든 부모님들에게 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진심으로 이 상을 전하고 싶은 사람이 한 사람 있다. 여보, 연애할 때 한 약속을 지키는 데 34년이 걸렸네. 너무 늦었다. 미안해"라며 "드라마가 끝날 때까지 꼭 끝까지 사랑해주시길 바라겠다. 후배들 고맙다"라고 말해 대중에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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