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숨막히는 공포감"… 한의원에서 제시하는 공황장애 치료법

<사진= 수원 비담한의원 이성용 원장>

현대인들은 직장 내 상사, 동료와의 관계를 비롯해 학업 및 업무 성과에 대한 압박, 과도한 업무량, 일에 대한 막중한 책임감, 클라이언트와의 갈등, 부족한 수면시간 등으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힘든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일상 속에서 지속적인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음에도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만한 방법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은 계속해서 스트레스를 누적 시키며 지내게 된다. 

최근에는 이처럼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동시에 공황장애로 고통받는 환자들도 눈에 띄게 늘어났다.

공황장애는 느닷없는 불안함과 숨 막힘, 심장이 두근대고 죽을 것 같은 극심한 공포감 등이 동반되는 정신질환으로, 스트레스가 주된 요인으로 알려졌으나 유전적인 요인, 체질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 등 다양한 요소가 영향을 끼친다.

한의학에서는 이와 같은 증상의 대부분이 자율신경의 불균형에서 기인한다고 보고, 사고와 신체증상 개선을 동시에 도와줄 수 있도록 ‘상담 및 인지행동치료’, ‘한약치료’, ‘침치료’의 병행을 진행하여 일상과 업무의 정상적인 수행을 진행하고 있다.  

그 중 상담 및 인지행동치료는 정신과 약물 의존도는 줄이고 공황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심리치료로 호흡과 이완훈련법 교육을 비롯해 공황장애를 발생시키는 부정적 사고를 찾아내 긍정적 사고로 바꾸는 연습, 일상생활에서 힘들었던 부분에 노출 및 적응하는 연습 등이 실시된다.

한약치료와 침치료는 자율신경의 부조화를 균형 있게 맞춰 나가는 치료방법으로서, 특히 한약치료의 경우 환자 개개인의 체질과 상태, 장부의 기혈 등에 따라 한약재 및 용량, 복용법 등이 각기 다르게 처방되고 있다.

공황장애는 평소에 아무렇지 않다가 어느 순간 찾아오는 증상이기 때문에 본인이 공황장애인지 인식하지 못하는 환자들이 대부분이다. 

그러나 공황장애는 조기치료 시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개선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공황장애 증상이 의심되면 하루 빨리 한의원 등 공황장애 치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방문해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 수원 비담한의원 이성용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