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스케이팅 선수 최다빈이 세간의 화제다.
11일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린 본선 쇼트 무대에서 최다빈이 어머니를 그리워하는 사모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그녀는 '파파 캔 유 히어 미(Papa can you hear me)'를 선곡, 뛰어난 연기로 대중의 마음으르 사로잡았다.
그녀가 선택한 이 곡은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가 주니어 데뷔 때 사용했던 곡으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 과정을 통해 둘은 스승과 제자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지난해 6월 암 투병중이던 어머니를 하늘로 떠나보낸 그녀는 동료 선수들의 격려로 컨디션을 극복, 지난달 개최된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4위에 오르며 평창 올림픽 참가 자격을 얻어 화제를 모았다.
당시 경기 이후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녀는 "김연아 선수의 덕분에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심경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녀는 "꿈의 무대에 가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우여곡절도 많았는데, 출전하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하다. 지켜봐 달라"라며 의지를 불태웠다.
한편 어머니 사모곡으로 65.73점을 받은 최다빈은 개인 통산 최득점을 기록해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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