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칼럼] 남성보약 등 남성건강에 도움 되는 공진단

<사진= 서울 마포구 홍대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술과 담배를 일절 하지 않는 등 자기관리를 철저히 지키는 중년 남성들이 늘어가고 있다. 하지만, 40대가 되면서 피로가 쉽게 풀리지 않고 체력저하가 생기기 마련인데, 만성피로를 회복하면서 남성건강에 도움을 주는 영양제가 있다.

황제내경에 따르면, 남자는 8×5=40세가 되면 신(腎)의 기운이 쇠하여져 머리카락이 빠지고 치아가 건조해진다. 또한 여자의 경우 7X5=35세가 되면 얼굴이 초췌해지면서 선천의 기운이 감소한다.

이러한 선천의 기운이 감소할 때에는 사향공진단이 도움이 된다. 사향공진단은 원나라 위역림이 세의득효방에 기재한 처방으로, 황제를 위해 바쳐진 처방이다. 

동의보감에서는 '체질이 선천적으로 허약하더라도, 이 약을 복용하면 천원일기(天元一氣)를 굳혀서 수(水)를 오르게 하고 화(火)를 내리게 하므로 백 가지 병이 생기지 않는다'고 했다. 

사향공진단에 들어가는 네 가지 약재는 사향, 녹용, 당귀, 산수유 이다.

사향공진단의 핵심 약재인 사향은 온 몸의 기혈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활성화시키고 호르몬분비를 왕성하게 만드는 명약이며, 녹용과 산수유 역시 신정(腎精)을 보충하며 보양(補陽), 보혈(補血)작용을 통해 활력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세의득효방의 저자 위역림은 사향공진단을 이보다 좋은 보약은 없다며 극찬하였고 동의보감의 저자인 허준 역시 사향공진단을 한의학의 3대 보약중 하나로 손꼽았다. 사향공진단을 구성하는 이 네 가지 약재의 구성과 비율은 완벽 그 자체이다.

사향공진단은 남녀노소 누구에게 좋은 명품 보약이다. 그 중에서도 40대, 50대 중년기 남성들에게 큰 고민인 체력감소, 만성피로에 특히 도움을 준다. 사향공진단의 복용법으로 매일 아침 공복에 1알씩, 한 달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면 몸의 피로가 해소되고 체력 증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 동희수한의원 김동희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