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친환경농업단지 50곳 조성

경기도는 농산물 수입개방에 맞서 오는 2013년까지 94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단지 50개소(광역 9개소 포함)를 조성키로 했다.   

14일 경기도가 마련한 '친환경 농업단지 조성계획'에 따르면 도는 내년부터 2013년까지 부지면적 1천㏊이상 광역친환경농업단지 9개소, 2007년까지 3천107㏊에 친환경농업실천단지 41개소를 각각 조성할 방침이다.    

또 친환경 농업으로 2013년까지 확학비료와 농약의 사용량을 40% 수준으로 줄이고, 2008년까지는 친환경농산물 재배면적을 현재 4.6%에서 10%까지 높일 계획이다.   

도는 이에 앞서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간 160억원을 들여 친환경농업지구 13개소와 친환경시범마을 4개소를 각각 조성, 이들 지역에서 생산되는 쌀의 경우  타지역에 비해 52%(20㎏기준)가량 높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최근 웰빙바람과 농산물의 안정성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친환경 농산물 소비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친환경 농업에 대한 지원을 매년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