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야 나랑 같이 놀자'

도, 여름방학어캠프 18일부터 두차례 운영

경기도가 주관하는 방학영어캠프가 오는 18일부터 2주씩 두차례에 걸쳐 총 1천360명이 참가한 가운데 용인 에버랜드 내 홈브리지 캐빈호스텔과 힐사이드호스텔에서 열린다.

이번 캠프에는 6.5 대 1의 경쟁을 통해 선발된 도내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에 이르는 참가자들과 경기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층가정 자녀(전체인원의 20%)들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캠프에는 지난 1월 체결한 경기도와 충남간 ‘상생발전협약’에 따라 충남지역 272명의 학생들도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130여명의 원어민 강사들이 담임제로 10명 내외의 학생들을 지도하며 교과서 중심의 암기식 영어를 탈피, 2주간 해외어학연수를 다녀온 것과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운영단체별로 프로그램을 보강했다.

18일부터 시작되는 첫 캠프에는 460명의 학생들이 ‘우주’라는 테마를 바탕으로 2주간 수성, 금성, 지구 등 태양계 9개 행성을 여행하며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를 유발토록 했다.

또한 8월 8일부터 시작되는 두번째와 세번째 캠프는 9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한 가지 주제를 선정해 스토리(Story)로 표현하고 삽화나 사진을 넣어 책으로 완성하는 ’픽쳐 스토리(Picture Story)', 반별로 함께 퍼포먼스를 준비하면서 창의성과 협동심을 배워보는 '탤런트쇼(Talent Show)'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세번째 캠프는 대화연습, 작문 등 학생들의 현장영어 활용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젝트 영어학습을 중심으로 라이온킹, 미녀와 야수 등 10개의 디즈니동화를 학생 스스로 재구성해 연극으로 재현하면서 영어를 익혀보는 ‘디즈니 환타지아’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도 하계영어캠프는 지난 2003년 여름방학 때부터 도내 학생들에게 균등한 영어연수 참여기회 확대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자 운영해온 국내 대표적인 영어캠프다.

학생 일인당 참가비는 40만원으로 소요비용의 70%이상을 도가 지원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저소득층 자녀들은 전액 무료다.

문의 223-9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