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주민들에게 올바른 소비생활의식을 함양하고 소비동결로 인한 내수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소비자 교실’운영에 나섰다.
소비자교실은 각 구별로 한 개의 시범동을 선정해 운영되는 것.
이에 따라 14일 오후 2시부터 3시30분까지 팔달구 매교동사무소에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소비자 교실이 개강됐다.
매교동사무소의 김찬영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만들기 위해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강사로 초빙된 수원YMCA 서정근 시민중계실장은 강의를 통해 소비자의 의미와 권리, 소비자 피해의 구제방법, 역할과 책임, 현재 소비생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 등을 설명하며 열띤 강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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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후2시 팔달구 매교동사무소에서 ‘합리적인 소비생활’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 수원YMCA의 서정근 시민중계실장. | ||
강의를 마친 후 서 실장은 “생각보다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좋았다”며 “주민들에게 소비생활에 대한 정보를 알릴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의에 참석한 이모(41ㆍ주부)씨는 “평소 무심코 물건을 사는 등 소비생활에 있어 낭비가 심했다”며 “이번 강의를 듣고나니 자신의 문제점에 대해 알게됐다”고 말했다.
또 최모(38ㆍ주부)씨는 “그동안 소비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며 “앞으로는 계획을 세워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해야겠다”라고 다짐했다.
이번 강의에는 김종기 시의원과 박덕화 지역경제과장, 김찬영 매교동장을 비롯해 동민 4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소비자 교실은 올해 시에서 시범지역으로 선정한 팔달구 매교동, 장안구 영화동, 권선구 세류2동, 영통구 매탄4동에서 총 16차례에 걸친 강의가 준비돼 있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7일 영통구 매탄4동에서 소비자교실을 처음으로 개강했다.
이와 관련, 지역경제과 소비자보호담당 송영완 계장은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동단위에서 실시하는 것”이라며 “지역주민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필요하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