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첨단산업 성큼'

15일 '경기바이오센터' 착공 … 내년 12월 준공

   
▲ 손학규 지사, 황우석 교수를 비롯한 참석자들이 바이오센터 기공을 알리며 테이프를 자르고 있는 모습
BT(생명공학)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가 건립을 추진중인 '경기바이오센터' 기공식이 15일 오후 수원시 이의동 광교테크노밸리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손학규 경기지사는 “앞으로 바이오 혁명이 도래할 것”이라면서 “바이오센터는 산ㆍ학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바이오 산업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황우석 서울대 석좌교수는 “바이오센터는 우리나라 바이오과학의 산실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경기바이오센터는 도가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총 85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연면적 9천688평에 지하 2층 지상 15층 규모로 건립하는 것이며 첨단 R&D(연구개발)기능을 갖추도록 설계됐다.

이 곳에는 기업 입주시설, 공동 연구시설, 공동지원 시설이 들어서며 아주대, 성균관대, 경희대가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또 첨단 및 고가의 기기를 공동장비실에 구축해 도내 바이어 기업에 서비스하는 등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의약 및 약효 평가 시스템(성균관대), 면역, 유전자 치료제, 세포 치료제 사업과 합성물질 개발(아주대), 생명공학 기반기술과 한양방 응용기술 상용화(경희대) 분야가 특화사업으로 중점 육성된다.

   
▲ 기공식에 앞서 있었던 경기바이오센터 현판 제막식 모습
이날 기공식에 앞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는 '생명공학과 국가발전'이란 주제로 서울대 황우석 교수 초청 특별 간담회가 개최됐으며 이어 손학규 경기지사와 황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법인 경기바이오센터 현판식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