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봄이 되면서 제주도를 비롯한 거제도, 남이섬 등 국내 섬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 중 거제도는 해금강, 바람의언덕, 지심도 등 천혜 자연을 비롯해 학동몽돌해변, 외도 보타니아, 매미성 등 일명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포토존 관광지들이 많아, 매년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거제도에서 오는 18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제8회 홀리해이 색채 축제’가 개최된다는 소식이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홀리해이 색체축제는 매년 인도에서 열리는 가장 유명한 축제 중 하나로, 평등과 사랑을 염원하며 국적, 인종, 나이, 성별, 빈부, 사회적 지위 등에 상관없이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축제다.
기존에 홀리해이축제는 부산 해운대에서 열렸으나 올해부터는 거제 모래숲 해변인 와현해수욕장에서 개최되어 거제도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행사에서는 인디안 볼리우드 댄스공연을 비롯해, 음악에 맞춰 춤을 추거나 색깔 가루를 뿌리고 던지며 춤을 추는 등 흥겨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흥겨움이 넘치는 거제도에서 축제를 즐기는 것도 물론 좋지만, 한바탕 신나게 뛰논 후 허기진 배를 달래줄 수 있는 거제도 맛집을 미리 물색해 두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다. 하루 한정된 수량만을 판매하고 있는 ‘충복미역국’은 거제도만의 색다른 미역국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거제도에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특히 추천하는 곳이다.
성게알, 멍게, 가자미, 조개, 전복 등 청청 거제도 바다에서 공수한 갖가지 해산물이 미역국에 들어가는 것이 이 곳만의 매력 포인트로, 집에서 흔히 먹던 미역국과는 전혀 다른 감칠맛과 바다 내음 가득한 맛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불뽈락구이와 간장게장, 양념게장, 각종 나물반찬 등 푸짐한 요리와 나물찬들이 밑반찬으로 함께 제공되어 정성이 가득 담긴 정식 한 상을 맛볼 수 있으며, 미역국 외에도 성게비빔밥과 멍게비빔밥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남은 반찬은 일절 재사용하지 않는 정직한 업소로 알려져 현지인들에게도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충복미역국 관계자는 "원래는 주민분들이 많이 찾아오시는 곳이었지만 거제도 대명리조트 맛집으로 알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많은 관광객 분들이 방문해주시고 계신다"며, "단체방문 예약이나 포장도 가능하니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든든한 한끼를 즐기고 가실 수 있는 공간으로 찾아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