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우울증 … 30대 男 자살

15년간 우울증을 앓아오던 30대 남성이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모(36)씨는 지난 17일 오후 6시께 자신의 주택 창고의 대들보에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 조사과정에서 A씨를 처음 발견한 그의 모친은 "동네 노인정에 다녀와보니 평소 우울증에 시달려오던 A씨가 목을 맨 채 숨져있었다"며 "점심께 울면서 죽고 싶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진술했다.

현장에 나가 조사를 한 경찰은 "집주인과 이웃들을 상대로 수사하고 사체를 검시한 결과 외상의 흔적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A씨 모친의 진술과 현장 및 검시 결과를 토대로 A씨의 사인을 자살로 결론짓고 시신을 유가족에게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