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요금 마련위해 금품갈취

17일 PC방 요금을 마련하기 위해 타학생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가출 여고생이 경찰에 체포됐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모(17)양과 B모(17)양은 화성시 모 고등학교를 중퇴한 후 가출해 수원의 팔달문 지역을 배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던 중 이들은 지난 1월 22일 오후 6시께 PC방 이용요금을 마련할 목적으로 C모양 외 4명에게 폭행을 가하고 현금 5만원과 시가 58만원 상당의 디지털카메라를 갈취한 것으로 밝혀졌다.

사건을 맡은 강력 3팀의 경찰은 피해자들의 진술과 정보원의 첩보에 따라 수사에 착수, 피의자들이 화성시 모 고등학교에서 퇴학한 것을 파악했다.

이후 피의자가 다니던 학교측에 협조를 요청해 피의자들을 알고 있는 재학생에게 피의자와 접촉을 하도록 유도한 후 검거하게 됐다.

현재 A양과 B양은 특수강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며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