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남편이 진 도박빚으로 인한 채무관계를 비관해 오던 30대 여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저녁 6시께 A씨(37ㆍ여ㆍ팔달구)가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동거남 B씨(48)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 결과 평소 A씨는 이혼전 남편의 도박빚 보증에 나서 이를 떠안게 된 것에 대해 고민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남부경찰서는 A씨가 동거남에게 보내는 유서가 발견된 점 등으로 미뤄 A씨가 채무관계를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결론짓고 시신을 유족에게 인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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