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서귀포 볼거리 가득…중문단지 맛집과 벚꽃 구경하러 "봄나들이 떠나요"

 

동장군의 마지막 심술도 더 이상 통하지 않는 완연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 남쪽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곳곳에 벚꽃이 개화하며 알록달록 꽃천지 세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제주도에는 유채꽃과 벚꽃이 만발했다. 활짝 피어난 유채꽃들로 가장 먼저 봄을 맞은 제주도는 오는 4월 7~15일 표선면 가시리 녹산로와 조랑말체험공원에서 개최하는 ‘제주유채꽃축제’ 준비에 한창이다.

유채꽃 퍼레이드부터 유채꽃 뮤직 페스티벌, 버스킹 등 흥겨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며, 먹거리 부스와 유채꽃 화관, 디퓨저 만들기 등 재미있는 체험 행사도 마련된다. 또한 애월읍 장전리(4월 7~8일)와 전농로(3월 30일~4월 1일)에서 ‘제주왕벚꽃축제’가 열린다.

행사기간에는 음악이 있는 왕벚꽃 거리 조성과 함께 왕벚꽃 경관조명이 설치되며, 왕벚나무 자생지의 가치 제고를 위해 왕벚꽃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왕벚꽃 심포지엄’도 개최될 예정에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근한 봄을 알리는 다채로운 축제들이 열리면서 제주도 서귀포 맛집을 미리 물색해 두는 이들도 늘고 있는 눈치다. 제주7대 향토음식 전문점으로 이름을 알린 ‘대기정’에도 벌써부터 많은 예약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0년 이상 한결같이 좋은 재료만을 사용하여 뚝심 있게 운영되어 오고 있는 이 음식점은 갈치회, 갈치조림, 통갈치구이 등 제주 향토음식인 갈치요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으로, 수많은 제주식당 중 당당히 7대음식점에 이름을 올렸다.

최상품 갈치 만을 사용한 갈치요리를 대접하여 남다른 크기와 퀄리티의 갈치를 맛볼 수 있으며, 제주 별미 중 하나인 전복돌솥밥 또한 전복이 가득 들어 있고 간장양념과 마아가린 중 기호에 맞게 먹을 수 있어 호평이 자자하다.

갈치스페셜 4인 메뉴에는 기본찬을 비롯해 갈치회, 갈치조림, 갈치구이, 그리고 전복이 들어간 성게미역국이 푸짐하게 나가며, 갈치회는 초고추장, 간장, 야채초무침에 버무려 먹을 수 있다. 식당 건물은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2층은 고급 일식집 분위기의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단체손님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한편 제주도 중문단지 맛집 ‘대기정’은 단체석과 주차시설을 완비하고 있어 가족모임, 회식 등 각종 모임장소로 안성맞춤이며, 천제연폭포, 아프리카박물관, 대포주상절리, 여미지식물원 등 제주 가볼만한곳과 가깝게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