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폭' 과시하며 금품 갈취

자신이 폭력조직의 조직원인 것을 과시해 피해자로부터 금품을 갈취한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

남부경찰서는 15일 오전 8시께 A씨(화성시 태안읍)를 공갈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지난 3월 4일 저녁 피해자 B씨(40ㆍ팔달구)가 운영하는 당구장을 찾아가 자신이 ‘화성 병점파’의 행동대장임을 과시해 B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다른 폭력사건으로 이미 재판 계류 중인 A씨가 금품을 갈취한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피해자 B씨를 설득해 피해사실을 증명한 후 A씨를 검거했다.

남부서 강력팀은 다른 범죄 사실이 없는지 A씨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