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든한의원 박대명 원장>

새학기인 3월, 4월에 틱장애 증상으로 틱장애 한의원과 병원 등 관련 의료기관 방문을 고려하는 부모들이 많다. 

'틱장애'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를 움직이는 운동틱과 이상한 소리를 내는 음성틱으로 크게 구분된다.

일반적으로 부모들은 자녀가 이상행동이나 소리를 내는 것을 보면 다그치거나 혼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러한 경우 아이들이 더 불안해하고 스트레스를 받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틱장애 치료 시 주의해야 한다. 

특히 틱장애는 주의력결핍 학습장애 문제인 ADHD와 연관성을 지녀 불안장애나 강박장애 등의 유병률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종합적으로 살펴 치료 시 고려해야 한다. 

수원시 팔달구에 거주하고 있는 김모 군(7세)의 어머니는 어린이집을 다니기 시작할 때부터 아이가 유난히 산만하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행동을 보여 학습발달을 위한 여러 훈련을 병행했지만 초등학교 입학 후에도 뚜렷한 결과가 보여지지 않아 걱정이 많다고 전했다.

이처럼 틱장애 치료는 단순하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 틱장애 치료 시 아이의 상태와 스트레스 구조 등 다양한 원인에 따른 4way솔루션 치료프로그램을 진행할 필요가 있다. 뇌기능을 활성화 시켜 두뇌활동을 촉진시키고 동반질환까지 함께 살펴 치료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 프로그램은 한의학적 진단을 기반으로 임상심리검사, 적외선체열진단, 자율신경계검사 등을 통해 정확하게 진단을 내린 후 그에 따른 맞춤치료로 건뇌총명단, 두침치료, 심리상담 그리고 생활케어시스템을 통해 만족도를 높인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무엇보다 틱장애 치료 시 장기간 계획을 갖고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하게 될 때 틱장애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 해든한의원 박대명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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