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란 가운데 그 관심이 뜨겁다.
지난 1일 우리 측 예술단은 오후 6시 50분(서울 시간)부터 2시간 10분간 동안 평양 동평양대극장에서 열린 '남북평화 협력 기원 남측 예술단 평양 공연'에서 '봄이 온다'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을 마쳤다.
이날 사회자는 서현이었고, 무대에는 조용필과 이선희, 최진희, 윤도현, 레드벨벳 등 남측 예술단 총 11팀이 공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가수들은 1,500석의 공연장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에게 남과 북, 세대를 뛰어넘는 26곡의 노래를 선사했다.
특히 이번 평양 공연에는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과 부인 리설주를 비롯해 김여정 제1부부장, 김영남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등 북측 정부 요인들이 대거 참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북한 최고지도자가 남측 예술단의 평양 공연을 직접 관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확인돼 이목이 모아지고 있다.
김정은 위원장 일행은 2층 객석에서 공연을 관람했으며 공연이 끝난 뒤 출연진을 불러 일일이 악수하며 격려한 뒤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편 우리 예술단의 평양 공연은 녹화 중계로 오는 5일 오후 7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