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프 여제' 박인비(30)가 통산 20번째 우승은 놓쳤지만, 상금은 1위에 올랐다.
박인비는 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미라지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연장까지 가는 대혈전 끝에 아쉽게 준우승을 거뒀다.
이날 1박 2일까지 가는 연장에서도 박인비는 강한 집중력을 발휘했지만, 생애 첫 우승을 노린 스웨덴의 페르닐라 린드베리(33)에게 우승컵을 내주고 말았다.
하지만 박인비는 개인 통산 20번째 우승 타이틀을 놓쳤으나 준우승으로 획득한 상금을 포함해 시즌 총 48만 221달러(한화 약 5억 800만원)를 벌어 현재 상금순위 1위를 달리고 있다.
박인비는 전반기 시즌 상금순위 1위이지만 지난 2007년부터 2017년까지 10년 동안 각종 계약금과 보너스까지 포함해 번 상금 액수 1,359만 달러(한화 약 154억원)이다. 총 합치면 159억 800만원이다.
한편 박인비는 준우승에 그쳤으나 지난 랭킹에 비해 6계단이나 올라 세계랭킹 3위로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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