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권선구의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된 A모씨(26ㆍ여)씨의 직접적인 사인이 마약 과다 투약에 따른 ‘약물과다’인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기사 본보 7월 18일자 보도)
또 사건 당시 이미 검거된 B모(33)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해 경찰의 추적을 받던 C모(33)씨가 결국 경찰에 자수했다.
수원남부경찰서는 A씨가 피의자들이 투약한 마약으로 인해 사망했다면서 뒤통수에 병으로 가격당한 외상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18일 저녁 경찰에 자수한 C모씨는 친구인 B씨가 검거된 이후 언론보도와 경찰 수사망이 좁혀져 와 자수를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C모씨가 A씨가 피살되는 과정에 직접 개입하지 않았으나 당시 함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밝혀내고 이 부분에 대한 혐의만 적용하기로 했다.
C모씨는 조사과정에서 자신도 친구 B씨로부터 살해 위협을 느껴 모텔을 빠져나와 달아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C모씨를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에게 마약을 공급한 일당을 검거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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