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산신도시 단지 내 일부 아파트 주민의 '택배 갑질'이 논란이 되고 있다.
최근 다산신도시 모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차량의 지상 출입을 거부하며 주민과 업체 간의 갈등이 불거졌다.
'차 없는 단지'를 강조한 주민들이 택배회사에 지하주차장을 이용하도록 지시하며 택배 기사들의 불만이 폭주한 것.
지상 대신 지하주차장을 이용하게 되면 배송의 동선이 길어지므로 그만큼 노동량과 시간을 소요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아파트 관리 측이 배포한 '택배 회사 대응 지침서' 내용이 확산되며 더욱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하지만 입주자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지상 차량 진입을 통제할 수밖에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결국 아파트 주민들과 택배회사 사이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것으로 보여 의견 조율이 시급한 상황이다.
저작권자 © 수원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