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탑으로 지입차 먼저 경험, 도로연수까지… ㈜에이치앤 상민통운 주목

<사진= 상민통운 제공>

어떤 분야에 처음으로 도전을 할 때 설렘과 호기심보다 먼저 찾아오는 것이 바로 두려움이다. 그나마 20대 젊은 나이에는 무모한 혈기와 패기로 강하게 부딪혀 볼 수 있지만 가정을 꾸리고 중년에 다가서면 열정보다 걱정이 앞서게 된다.

지입차 운송 전문 업체인 ㈜에이치앤 상민통운 황철우 대표 역시 이러한 걱정거리를 짊어지고 찾아온 초보 차주들을 자주 접한다. 대부분 정년이 빠른 불안정한 직장을 고집하기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화물 운송을 선택한 경우가 많다.

황 대표는 “백문이 불여일견이라 생각해 실제 운행 중인 차량에 동승하며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선탑시스템을 도입하기 시작했다”면서 “선배들의 노하우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으며 시청각 교육보다 업무 적응도 훨씬 빠르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도로연수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운송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차주의 안전인데, 차량에 대한 이해를 돕고 보다 안전하게 업무를 해나갈 수 있도록 서포트하는 차원에서 도로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실제로 상민통운은 얼마 전 도로연수 현장을 팔로우 한 영상을 공개해 예비 차주들로부터 큰 호응을 모은 바 있다. 영상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업계를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의 적성과 맞는지, 어떻게 일을 하는 지 경험해볼 수 있어 좋았다는 칭찬이 이어지기도 했다.

이 밖에도 상민통운은 소속 차주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를 펼치는 것으로 유명하다. 소속 차주의 안전을 위해 24시간 차주 안전관리팀을 운영, 돌발상황에 발빠르게 대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였으며 우수 지입차주들과의 멘토링, 사내 체육대회, 전용 휴게공간, 우수 차주 포상 등의 제도를 통해 사기 진작 및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황철우 대표는 “지입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사람”이라고 강조하면서 “당장 오늘의 매출에 연연하기 보다 안전하고 안정된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어려움을 나누다 보면 성과도 자연히 따라오게 되어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