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에 대한 자부심으로 승부… '20년 전통' 한우 아산 스파비스 영인산 맛집

 

한국인의 고기 사랑은 세월이 흘러도 변함이 없다. 종류를 막론하고 속을 든든하게 영양도 알차게 채워주는 육류 메뉴는 오랫동안 인기 외식 메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내에서 모범적으로 사육하여 맛과 영양이 뛰어나기로 알려진 한우는 명실상부 누구나 좋아하는 음식이다. 부드러운 육질 속에 극대화된 고소함이 남녀노소 마니아로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최근에는 식재료와 요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안목이 높아지면서 더욱 전문성을 띠는 식당을 찾는 경우가 많다. 한우 역시 직접 도축하고 다양한 특수 부위를 취급하는 음식점은 미식가들이 먼저 알아보고 그 입소문이 퍼지기도 한다.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아산 스파비스 맛집 ‘먹골갈비’이다. 이 집은 매달 암소 한우 두 마리를 정기적으로 도축하며, 매일 암소 짝갈비 4짝을 도축한다. 이 때문에 언제 찾아도 진짜 제대로 된 신선한 한우를 맛볼 수 있기로 알려졌다.

20년 동안 한 자리에서 한우 마니아들의 인정을 받으며 명성을 이어 왔으며, 그만큼 고기의 질과 맛은 최고라 자부하고 있다. 고기에 대한 자부심으로 승부하는 두 부부가 함께 운영하며, 한 달에 두 번 간과 천엽을 무료 제공하고, 1,000원에 추가할 수 있는 밥은 솥밥으로 갓 지은 맛을 선보이는 등 뛰어난 서비스 마인드로 단골 또한 많다.

갈비와 소고기 모두 눈으로 보기에도 신선함이 살아 있다. 적당한 마블링과 선홍색 빛깔의 이 집 생갈비를 인생 고기로 꼽는 이들이 있을 정도이다. 또한, 고기 외에 시원한 선지해장국도 식사 메뉴로 인기가 많으며, 반찬으로 나오는 도가니 무침이 별미이다.

지난해부터 ‘온궁수라’라는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한정식을 선보여 더욱 폭넓은 이들이 찾게 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할 고기와 한정식이 있는 집이라 영인산 맛집 중 늘 손님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식사에도 알맞으며, 넓은 실내와 주차 공간으로 편하게 찾기 좋다.

포근한 봄을 맞아 교외로 나서는 중에 제대로 된 한우를 맛볼 수 있도록 해주는 아산 ‘먹골갈비’. 호불호가 갈리지 않는 명품 한우 맛으로 소중한 사람과 특별한 시간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