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A고교내에서 후배들에게 폭력을 가하고 돈을 갈취하던 같은 학교 학생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수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B모(19)군과 C모(19)군은 지난 4월 21일 A고교내에서 후배들을 폭행하고 '소풍가는데 돈이 필요하다'며 10여명의 후배들이 걷은 돈을 빼앗은 혐의다.
이와 함께 이들은 '사람을 때려 합의금이 필요하다', '용돈이 없다'라는 식으로 4회에 걸쳐 125만원 상당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몇명의 학생이 선배가 때리고 돈을 빼앗아 학교가기 두려워한다는 제보를 접수, 피해학생과 면담 후 피의학생의 인적사항을 알아내 검거했다고 밝혔다.
현재 경찰은 조사과정에서 B군과 C군이 지난해 8월부터 상습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돼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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