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 "'비밀의 숲' 황시목 캐릭터 연기자 생활 정화시켜…시즌2 희망"

(사진: tvN '비밀의 숲')

배우 조승우가 남자 최우수연기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지난 3일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 tvN '비밀의 숲'으로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한 조승우는 "'비밀의 숲' 시즌2를 할 수 있게 도와달라"는 소감을 말해 팬들을 열광시켰다.

앞서 조승우는 '비밀의 숲'에서 어릴 적 뇌 수술을 받은 후 감정을 잃고 이성으로만 세상을 보는 검사 황시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한때 드라마 출연을 꺼렸던 배우로 알려진 조승우가 '비밀의 숲'을 선택한 이유에 이목이 모이고 있다.

지난해 진행된 '비밀의 숲'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는 "그간 감정이 우선시 되는 작품들을 만났다. 반대로 감정의 대부분을 잃은 황시목 캐릭터 자체가 신선했다"며 "2회 분량의 대본을 읽고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감정을 잃은 검사이기 때문에 높은 산처럼 느껴졌지만 데뷔 20주년을 앞둔 시점에서 연기자 생활을 정화시켜줄 수 있는 캐릭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비밀의 숲' 시즌2를 기대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