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맨홀 유독가스대책 강구

경기도는 21일 맨홀 안에 들어가 일하는 근로자들의 안전과 가스중독사고 방지를 위해 맨홀 안의 유독가스 농도를 미리 측정해볼 수 있는 산소농도측정기 100대를 구입, 시ㆍ군당 1~5개씩 보급키로 했다.

도는 이와함께 오는 23일 오후 시ㆍ군 상하수관리과장 회의를 열어 빈발하는 가스중독사고 방지대책을 강구키로 했다.

한편 손학규 경기지사는 21일 오전 상수관 누수방지공사중 유독가스로 인해 3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평택시 세교동 현장을 방문,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지난 19일 오후 1시50분께 세교동 G주유소앞 깊이 2m 맨홀 안에서 상수관 누수방지공사를 하던 인부 2명이 유독가스에 질식해 숨지고 평택시청 공무원 1명이 중태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