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수대 하수구 작아 물 넘치기 일쑤 … 정비 한달만에 또 넘쳐"음수대 높아 어린이 사용 불편" 주민들 보수 요구
지난 6월 21일 새롭게 꾸며진 세류 2동 문화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이 끝난지 한 달만에 문재점이 발생해 수원시가 탁상행정을 하고 있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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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류 2동 문화 어린이공원에 설치된 음수대. 아이들이 어깨높이 만큼 음수대의 높이가 올라와 있으며 물이 넘쳐 흘러 주변이 젖어있다. | ||
또한 어린이공원이라는 명칭이 무색하게 음수대의 높이가 어른의 키에 맞춰져 있어 사실상 어린이가 사용하기 불편하게 만들어져 재정비가 필요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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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잠글수도 없는 수도꼭지에서 끊기지 않고 물이 나오고 있다. | ||
이에 따라 이곳을 찾는 인근 주민들은 음수대에서 물이 넘쳐흐르는 것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있다.
두 아이를 데리고 공원에 나온 박모(32ㆍ주부)씨는 “공원을 새롭게 꾸며 아이들과 자주 찾고 있으나 음수대에서 넘친 물에 아이들 옷이 항상 젖고 있다”며 “하루빨리 고쳐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공원내 의자에서 쉬고 있던 김모(71)씨는 “하루 3번 정도 물이 나오는 것으로 안다”며 “에너지 절약을 내세우는 관청에서 아무리 지하수라도 이렇게 낭비해도 되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해당구청의 관계자는 “담당 직원을 현장에 보내 실태를 조사하겠다”며 “음수대에서 물이 멈추지 않는 것은 기존의 수도시설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는 이어 “재정비 사업 중 동사무소의 요청에 따라 음수대를 설치했다”며 “빠른 시일내에 수도시설 교체와 음수대를 어린이가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화 어린이공원은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수목식재와 시설물 교체ㆍ설치 등 재정비 사업을 끝마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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