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Q&A] 전통음식점 '토반 전통가', 전통의 맛을 전하다

<사진=전통음식점 토반 홍성옥, 정정숙 사장>

어느 지역을 가든 블로그, 리뷰 혹은 SNS 등을 통해 맛집을 찾는다. 하지만 소문만 무성한 음식점의 실체는 찾는 이들로 하여금 허탈감을 맛보게 한다. TV프로그램으로 소개된 맛집이라고 홍보 사진이 붙어 있지만 믿을만하지 못하다는 평도 적잖다. 이중 경기도 광주 전통음식점 ‘토반 전통가’의 대표 홍성욱·정정숙 부부는 맛으로 승부를 보는 음식점을 표방한다. 홍 대표와 정 대표를 만나 지역 시민들에게 전하는 전통음식의 맛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편집자주> 

Q. 토반전통가의 대표메뉴는 무엇인가?

제일 많이들 선호하는 음식은 갈치조림입니다. 손님들 중에는 ‘제주도 갈치조림보다 맛있다’ 라고 이야기 해 주시는 분도 계시고요. 한번 오신 분들은 여운이 남아서 꼭 다시 오십니다. 요즘에는 비법을 배우러 오시는 분들도 꽤 계십니다. 병원환자분들 중 저희 갈치조림을 드시고 ‘입맛을 찾았다’고 이야기를 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Q. 토반 전통가의 또 다른 메뉴를 소개하면?

부추수제비와 콩국수는 별미지요. 손님 중 근처 병원 의료진들이 부추수제비를 많이 찾아주고 있고 병원 관계자분들이 퇴원환자들, 방문가족들에게도 소개해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오신분들은 부추수제비와 콩국수가 별미라고 많이들 꼽아주십니다. 

Q. 조리의 비법은 무엇인가?

저희는 세가지 철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조리를 모두 전통방식을 고집합니다. 그리고 재료를 직접 만들어 사용합니다. 마지막으로 ‘최고보다 한걸음 더’라는 생각으로 가장 맛있는 집 음식을 벤치마킹하되 그보다 더 깊은 맛을 내고자 연구합니다.

Q. 토반 전통가의 인기있는 차는 무엇인가?

쌍화탕과 대추차입니다. 전국에서 쌍화탕의 명소가 여러군데 있는데, 인사동, 제주도, 전라북도 정읍이 대표적입니다. 그 중 전통성을 유지하는 맛은 내장사 근처로 꼽습니다. 그 곳 근처에는 전통찻집이 50군데가 될 겁니다. 저희는 그 중 최고의 전통찻집의 맛을 그대로 살려냈습니다. 하지만 ‘최고보다 한걸음 더’ 깊은 맛을 내야하지 않겠습니까? 저희는 그 맛에 두 가지 재료를 더 첨가했습니다. 그 두가지는 영업비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