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효원공원내 중국전통정원 17일 착공
경기도와 중국 광둥(廣東)성이 우호증진을 위해 양 지역에 교환 조성하기로 합의한 전통공원 공사가 시작됐다.
경기도는 22일 "중국 광둥성 광저우(廣州)시 웨시우(越秀)공원내에 우리 전통공원을 짓기 위한 공사가 지난달 3일 현지에서 시작됐고, 2주일후인 17일에는 중국 정원 기술자들이 수원에서 공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웨시우 공원내 8천500㎡ 부지에 들어서는 한국전통정원에는 정원과 함께 야생화 감상, 전통놀이 등을 할 수 있는 관람ㆍ조망ㆍ교육공간이 마련된다.
또 사진촬영 및 명상을 할 수 있는 산책ㆍ휴식공간과 마당놀이 및 탈춤 등의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이벤트 공간도 꾸며진다.
도는 올해 말 공사를 마무리한 뒤 공개할 예정이며, 광둥성이 수원시 효원공원내 6천㎡ 부지에 조성중인 중국전통정원도 비슷한 시기에 공사를 끝날 예정이다.
도와 광둥성은 우호증진과 관광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해 2002년 11월 각각 30억원씩을 들여 양 지역에 전통공원을 조성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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