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업시장이 다양해졌다. 그 동안의 창업시장이 치킨, 족발, 부대찌개, 커피 등 외식업종 중심이었다면 지난해는 실내스포츠, 세탁소, 액세서리 전문점 등 오락이나 실생활 관련 업종으로 다양해지는 변화가 있었다.
올해도 이러한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1인 가구’와 ‘욜로’ 관련 아이템이 창업시장에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전망한다. 1인 가구를 위한 간편 식품, 뷰티 관련 서비스, 애견 서비스 등이 증가하고, 자기만의 행복을 추구하는 욜로족을 겨냥한 여행, 취미생활의 인기가 이어진다는 것이다.
첨단기술의 발달로 VR(가상현실) 아이템과 관련된 산업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저시급 상승으로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아이템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은퇴를 앞두고 있는 중년이라면 창업을 준비할 때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아닐까?” “창업 초보자도 무리 없이 운영할 수 있을까”에 대한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 지난해 기준으로 트렌디한 아이템의 지속기간은 1년 6개월에 불과했다. 지나치게 유행을 타는 아이템은 이른 폐업으로 이어지기 쉬운 것이다.
전문가들은 “중년창업은 실패시 리스크가 매우 큰 만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한 업종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최근 중년 창업 시장에서 주목 받는 아이템으로 스크린야구장이 있다. 스크린야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평가되는 VR기술을 활용한 실내 스포츠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전하고 새로운 취미 생활로 자리 잡았다.
무엇보다 스크린야구는 체력적인 부담이 적고, 재료비와 물품구입비 등의 지출이 적으며, 전문적인 지식 없이도 도전할 수 있어서 중년창업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업계 1위 브랜드 ‘리얼야구존’의 경우, 전국 200호 점 계약을 돌파하는 동안 폐업한 지점이 단 한 곳도 없었다. 투자 비용 대비 매출과 순 이익률이 높은 브랜드로 투자금 회수 기간도 빠르다고 리얼야구존은 전했다.
‘리얼야구존’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연습용으로 사용하는 피칭머신 도입, 실제 야구공 사용, 카메라 센서 특허 등록 등으로 더욱 실감나는 야구 게임이 가능하다.
메이저룸, 마이너룸, 루키룸 등 실력에 따른 룸 구성으로 야구에 익숙한 사회인야구단, 청소년야구단뿐 아니라 야구가 처음인 여성,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이용객도 많이 찾고 있다. 진짜 야구장에 방문한 것처럼 식음료를 즐기며 응원을 할 수 있는 공간도 인기다.
리얼야구존 관계자는 “야구가 가장 대중적인 스포츠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생각하는 중년 사장님들의 상담이 꾸준히 늘고 있다”며 “창업에 처음 도전하는 중년 사장님을 위해 철저한 사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운영 노하우 전수, 적극적인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