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에스타, 일본행 택한 이유는…? "오랜 고민 끝에 결정"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사진 :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페이스북)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가 수많은 이적설 끝에 일본 J리그 비셀 고베로 입단한다.

18일 일본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니에스타가 고베로 이적 합의를 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이니에스타는 중국, 호주, 카타르리그 등에서 높은 연봉의 러브콜을 받았으나 고심 끝에 일본행을 결정했다.

이니에스타가 다른 클럽 러브콜에도 일본리그를 선택한 것은 다름 아닌 가족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 케이블 채널 '스포티비뉴스'는 "현지 외신에서 그가 일본을 택한 것은 가족 때문"이라며 "그의 가족은 조용하고 안정적인 삶을 원한다"라고 보도했다.

또한, 이니에스타는 공식 기자회견에서 "바르셀로나로 유니폼을 입고 뛰는 게 이번이 마지막이다"라고 운을 떼며 설명했다.

이어 그는 "22년간 여기서 활약했으나, 오랜 고민 끝에 결정했다"라고 눈물을 보이며 이적에 대한 심정을 나타냈다.

한편 이니에스타는 축구뿐만 아니라 자신이 운영하는 와인 사업에도 치중하고 있으며, 이 밖에 여러 음식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