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써부터 여름이 찾아온 듯한 높은 습도와 더위로 불쾌지수가 올라가고 있는 요즘이다. 이제는 반팔을 입고 돌아다녀도 될 정도로 더워진 변덕스런 날씨 탓에, 주말을 이용해 시원한 바다로 떠나는 이들도 많아졌다.
바다를 보기 위해 가까운 을왕리해수욕장이나 왕산해수욕장이 있는 인천도 많이들 가지만, 바다를 보는 김에 관광과 식도락도 함께 즐기기 위해 남쪽 지역으로 떠나는 여행객도 적지 않다.
그 중에서도 남해는 상주해변, 송정해변, 설리해변을 비롯해 두곡해변, 사촌해변, 모상개해변 등 곳곳에 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철 피서지로 제격이다. 부산 해운대처럼 넓은 백사장을 갖추고 있는데다 물이 얕고 파도가 잔잔해, 연인, 친구는 물론 온 가족이 함께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좋다.
특히 남해에서 가장 유명한 상주 해수욕장에 들렀다면 이국적인 풍경을 자랑하는 인근의 독일마을도 묶어서 가는 여행코스를 추천한다. 이 곳에서는 파독전시관을 구경하거나 카페에서 맥주와 소시지를 맛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거기에다 남해독일마을은 맛집 또한 많아 아침식사 전이나 점심쯤 들리면, 관광도 즐기고 식사도 할 수 있어 더욱 좋다.
남해에서 유일하게 멸치회무침을 무한리필로 즐길 수 있는 ‘멸치랑칼치’도 이 곳 독일마을에 위치해 많은 여행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남해바다 죽방렴 멸치를 주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이 곳은 멸치액젓과 매실액기스로 간을 해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기며 식사를 즐길 수 있다.
멸치가 통째로 들어가 있는데다 조림으로 제공되기 때문에 생소하지 않으면서도 비린 맛이 없으며, 멸치 특유의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어 아이부터 어른까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두루 충족시킨다. 특히 ‘멸치랑칼치’의 멸치회는 새콤하면서 매콤한 맛을 자랑해 입맛 없는 손님들도 모두 만족하며 식사를 즐기고 갔다는 후문이다.
멸치랑칼치정식은 멸치쌈밥과 멸치회, 갈치구이가 세트로 나가 더욱 푸짐한 한 상을 대접받을 수 있으며, 남해바다에서 나는 대표 특산물로 만든 멸치조림, 마늘장아찌, 멸치젓, 갈치조림, 톳, 미나리무침 등이 밑반찬들로 다양하게 제공되어 손님들에게 좋은 평을 받고 있다.
멸치랑칼치 관계자는 “남해에서 유일하게 무한리필로 멸치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많은 여행객 분들에게 어필 되었던 것 같다. 옛 원조의 깊은 맛을 살리기 위해 매일 재료를 구매하여 정성스러운 한 상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지인이 적극 추천하는 남해 맛집 대표 ‘멸치랑칼치’에서는 현재 멸치회무침을 무한으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멸치랑칼치정식은 1인 이상, 멸치쌈밥은 2인 이상 주문 가능하다.
곧 다가오는 여름, 공기도 맑고 물도 맑은 남해 바다에서 신나는 물놀이를 즐기고 사랑하는 이들과 함께 푸짐한 멸치회와 멸치쌈밥을 맛보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